[장기 미제사건] 영동여고생 살인사건. 그는 왜 소녀의 손목을 잘랐나?

미스테리, 미제사건,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오늘 살펴볼 사건은 미제사건중 하나인 

영동여고생 살인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테리사건,장기미제사건중 하나이죠.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사건중 

하나 입니다.

 

2001년 3월 8일 오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oo내과 건물

신축공사 현장 지하에서 

정소윤(당시 18세)양의 시신이 인부들에 의해

발견 되었습니다.

사건 전날 실종된 상태 였으며 발견당시

정양의 시신은 바른 자세로 누워있는채

시멘트 자루에 엎여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손목이 절단되어 있는 상태 였습니다.

단순히 피해자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보기에는 머리와 얼굴이 

온전산 상태였습니다.

손에 범인을 특정할 단서가 있다거나, 혹은

정신이상자, 미신에 의한 살인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현금을 비롯한 정양의 유류품이 

거의 온전히 있었고 정액검사역시 음성으로 

탈의나 폭행의 흔적역시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사인은 직접적인 교살,

즉 목졸림사 였으며

뒤에서 팔로 목을 졸랐을것이라

추측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혈흔이 묻은 곡괭이가 

발견되어 범인이 정양의 손목을 자를 때

사용했던 흉기는 곡괭이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절단한것 이라면 상흔이나 주변에 혈흔이

낭자했을텐데, 정양의 시신이 누워있던

주변은 그렇지 않았던 점으로 보아

 두 손목은 정양이 사망한 후에 

절단 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 수사에는 손목의 절단면이 

깨끗하게 절사 되었던 점을 감안하여

곡괭이 숙련자로 가정하였고

인부들을 집중수사 하였으나 당시 영동은

농사를 짓는 집이 많아 곡괭이를 사용해본

경험이 많은 거주자들이 많은 편이라

특정인물을 단정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후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해 분쇄골절등이

발견되어 실제로는 범인이 여러번에 걸쳐

손목을 절단해낸 흔적이 발견되어

숙련자의 소행이라 할 수 없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사인은 목졸림사 였으므로,

전문가들은 우발적인 범행에 무게를 

싣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인 손목은 사건 다음날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하천에서 발견되었고,

그 역시 범인이 의도적으로 손목을 

놓아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물속에서 발견 되었기에 DNA 및 의복 섬유등

범인을 특정할 단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범인은 왜 손목만 잘랐고, 왜 정양을 살해 했는가?

묻지마 범죄 혹은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보기엔

손목을 절단할 정도의 대담함이나

손목을 하천에 버린 치밀함등을 보았을때,

어려운 사건임이 분명하고, 그리하여

현재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영동 여고생의 명복을 빕니다.

2016/12/08 - [미스터리,공포] - [앨리사 램]Elisa Lam 앨리사램 사건 의문점

또 다른 미제사건, 앨리사램의 기이한 행동 후 사망

↓↓↓↓↓↓↓↓↓

[앨리사 램]Elisa Lam 앨리사램 사건 의문점

[미제살인사건] 광주 여대생 청테이프 살인사건

↓↓↓↓↓↓↓↓↓

2019/11/22 - [미스터리,공포] - [미제사건]광주 여대생 청테이프 살인사건!!

[미제사건]광주 여대생 청테이프 살인사건!!